예신이 진짜 좋아했슴다!

호텔 프로포즈 후기입니다!

 

원래는 호텔에 맛있는 거 먹으러가는 것만도 좋아했거든요. 갑자기 프로포즈 받으니까 날아가는 줄 알았대요ㅎㅎ 프로포즈 언제 받나 기다리고 있었다고ㅠ 안그래도 신경쓰고 있었는데 성대하게 받아서 눈물샘 터졌다고 좋아했습니다!

 

제가 허술한 편이라 혼자 했으면 이렇게 못했을거에요ㅠ 그냥 꽃 주고 반지주고 결혼하자 말하고 끝이였을거에요.

 

영상편지랑 직접 쓴 편지랑, 저희 사진들이랑 모든게 다 좋았다고합니다! 제가 글솜씨가 좋거나 노래를 잘부르는 편이 아닌데도 제 마음이 온전히 보여서 더 좋았다고 하더라고요.

 

해주면 엄청 좋아할거 알아서 저도 고대하고있었는데 이렇게 프로포즈도 끝이 났네요! 저희 결혼 축하해주신 플래너님들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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