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드라운지 좋네요. 여친 울렸습니다^^

소소하지만 특별했던 것 같습니다.

여친 떠보니 친구들 프로포즈 받은 걸 얘기하면서 떠들썩한 건 딱 질색이라더군요.

그래서 선택한게 라운지바였습니다.

 

가보니까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여성스러운 분위기에(핑크합니다.)

영상까지 완벽 감동으로 만들어주셨더군요.

둘이서만 소소하게 있다보니 여친이 감정 숨길 필요 없이 솔직히 표현해줘서

이벤트 해준 저도 같이 눈물이 날만큼 좋았습니다.

 

솔직히 그런 디테일까진 바라거나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

저희 커플한테 있었던 중요한 이벤트나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것들 자세히 물어봐주시더군요.

플래너분이 저희한테 좋았던 기억들은 더 좋게끔 말씀도 잘 해주시고

여친이 부담스러워할 만한 것들은 제거해서 디테일하게 구성해주셔서 더 알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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